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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인기 소파 '캄포' 구색 확대…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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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인기 소파 '캄포' 구색 확대…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

캄포 소파 만의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성 높여
소비자 요구 반영한 ‘캄포 베이직’…'굳닷컴'에서 사전 예약 판매 돌입

까사미아는 온라인 판매 전용 소파 '캄포 베이직'을 출시했다. 사진=까사미아이미지 확대보기
까사미아는 온라인 판매 전용 소파 '캄포 베이직'을 출시했다. 사진=까사미아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인기 소파 ‘캄포’ 시리즈의 온라인 전용 신제품 ‘캄포 베이직(BASIC)’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캄포 시리즈는 까사미아 소파 전체 부문 매출 가운데 30%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4만 5000개가 판매됐으며 인스타그램의 캄포 소파 관련 해시태그 또한 1600건 이상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까사미아는 캄포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색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캄포 럭스(LUXE)’와 ‘캄포 스위트(SUITE)’로 불리는 두 프리미엄 라인을 추가 출시한 것에 이어, 올해는 캄포 클래식 라인의 카우치 유닛과 라인별 신규 색상을 내놓으며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이번에 까사미아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 캄포 베이직은 캄포의 특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가격대를 낮춰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인 소파다. 캄포 베이직은 구름 위에 앉은 듯한 독보적인 착석감과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는 모듈형 클라우드 소파의 실용성을 갖췄다.

캄포 베이직의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레이(회색) 두 가지로 구성됐다. 그레이 제품은 현재 한정 물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진=까사미아이미지 확대보기
캄포 베이직의 색상은 아이보리와 그레이(회색) 두 가지로 구성됐다. 그레이 제품은 현재 한정 물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진=까사미아


기존 캄포 시리즈와의 차별점도 있다. 까사미아는 팔걸이 두께를 넓히고 등받이를 더 높여 등을 기대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의 편의성을 더했다.

또 좌방석의 충진재 중 홀로화이버의 비중을 높여 푹신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몸을 받쳐줄 수 있을 정도의 중간 경도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복원력 또한 높아져 장시간 머물러도 오래도록 꺼짐이 없고 볼륨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직물 브랜드인 포르투갈 ‘엘레스트론’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생활 발수 원단이 액체의 흡수를 늦춰준다. 소파 커버는 손쉽게 세탁할 수 있도록 분리돼 관리하기도 좋다.

이 제품은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까시미아는 현재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이번 캄포 베이직은 캄포의 프리미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만큼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신세계그룹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 일원으로 결속력을 높이고자 사명을 ㈜까사미아에서 ㈜신세계까사로 변경했다. 브랜드명은 그대로 까사미아를 유지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