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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NIA, 5G 품질 평가…'속도는 SKT, 실내는 KT, 커버리지는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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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NIA, 5G 품질 평가…'속도는 SKT, 실내는 KT, 커버리지는 LGU+'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품질평가' 중간결과 발표…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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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5G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넓었으며 속도는 SK텔레콤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통신사 중 가장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5G 서비스를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중간결과와 하반기 종합결과로 총 연 2회 결과를 발표하며 평가 대상은 85개 시 전체 행정동으로 확대하고 주거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과 대학교 건물 내부를 신규 측정 유형으로 포함했다.

옥외의 경우 5G 커버리지 지역의 면적은 5월 기준 3사 평균 6271.12㎢로 과기정통부는 서울‧6대 광역시는 임야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심지역 등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신사 별로는 LG유플러스 6805.25㎢, KT 6333.33㎢, SK텔레콤 5674.79㎢이다.

주요 시설 내부의 경우 다중이용시설 약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4월 기준 3707개다. 통신사 별로는 KT 4205개, SKT 3923개, LGU+ 2992개 수준이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은 96.00%로 지난해 하반기 90.99%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인프라 중 지하철의 경우 통신 3사는 전체 역사 1028개 중 4월 기준 835개 역사에 5G를 구축했다. 고속철도(KTX‧SRT)의 경우 전체 54개 역사 중 3사 평균 53개, 전체 55개 구간 중 3사 평균 51개에 5G가 구축됐으며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평균 94개 구간에 5G를 구축했다.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808.45Mbps 수준으로 전년 대비 117.98Mbps 향상됐다. 5G 업로드 속도는 평균 83.93Mbps로 전년 대비 20.61Mbps 향상됐다. 통신사 별로는 SKT 923.20Mbps, KT 782.21Mbps, LGU+ 719.94Mbps 수준이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SKT가 127.63Mbps로 가장 많았고 이어 KT 114.73Mbps, LGU+ 111.45Mbps 순으로 나타났다.

5G에서 LTE 전환율은 다운로드 시 3사 평균 1.22%, 업로드 시 평균 1.25%로 전년 대비 개선됐다. 통신사 별로는 다운로드 기준 SKT 1.17%, LGU+ 1.22%, KT 1.26% 수준이다.

유형별 평균 다운로드 속도의 경우, 옥외(행정동)는 779.98Mbps,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 인프라는 833.21Mbps, 주거지역은 829.10Mbps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놀이공원(1028.09Mbps) 등에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높았다. 신규 추가한 대학교 주요 건물 내부(인빌딩)는 816.75Mbps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통 인프라 중에서는 지하철 역사 1158.95Mbps, 지하철 객차 916.42Mbps, KTX 448.79Mbps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가대상으로 새로 포함된 주거지역의 경우 2000세대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 중에서 표본 선정하여 평가했다. 단지 내 5G 기지국이 구축된 아파트에서는 877.74Mbps, 5G 구축이 어려웠던 아파트에서는 440.05Mbps 수준이다.

과기정통부는 "5G 커버리지 및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어오고 있지만, 5G에 대한 이용자 체감 품질이 더욱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망 투자를 확대하고 적합한 5G 응용서비스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며"통신 3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