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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집적회로 설계업체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 상반기 순이익 221.1%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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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집적회로 설계업체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 상반기 순이익 221.1% 폭증

45억원으로 하오촹벤처캐피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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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 상반기 순이익과 주당 수익이 200% 이상 폭증했다. 사진=진르반다오티
중국 집적회로 셀계, 개발과 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上海复旦微电子) 상반기 순이익은 221.1% 폭증했다고 시나닷컴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상해복단마이크로 상반기 매출은 11억2866만 위안(약 2034억635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5% 증가해, 순이익은 1억9434만 위안(약 350억336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16% 폭증했다.

경영 규모 확대와 시장 개척 규모 확대, 제품 연구·개발 등으로 상반기 판매 비용, 관리 비용과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7.05% 오른 4억2500만 위안(약 766억1475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연구·개발 비용은 매출의 28.91%를 차지했다.

주당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11% 폭증한 0.28위안(약 50원)이다.

상해복단마이크로는 "다운스트림 업체 수요와 신규 고객사 증가,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순이익이 폭증한 것"이며 "총이익률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는 하반기부터 제품 구조 완화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시장 지위를 공고히할 것"이며 "브랜드 홍보 능력, 시장 개척 능력과 애프터서비스 능력을 강화해, 회사 핵심 경쟁력을 높일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해복단마이크로는 2500만 위안(약 45억725만 원)으로 하오쥔벤처캐피털(皓骏创投)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복단마이크로는 1998년 7월 상하이복단대학교 전용 집적회로와 시스템 국가중점실험실과 SCIVC(上海商投·상하이상투)가 공동 설립해, 2014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이어 상해복단마이크로는 공모가 6.23위안(약 1122원)으로 7억4800만 위안(약 1348억1952만 원)을 조달하고, 지난 4일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혁신반)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장중 한때 주가는 공모가보다 834.19% 폭등한 58.2위안(약 1만489원)을 기록해, 공모가보다 797.27% 폭등한 55.9위안(약 1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회사의 매출은 각각 14억1300만 위안(약 2조5470억 원), 14억5700만 위안(약 2조6263억 원), 17억7000만 위안(약 3조1906억 원)이다.

안보 및 식별 칩과 비휘발성 메모리(NVM)는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중 66.97%를 차지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상해복단마이크로는 30일 한국 시간 오후 3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3.57% 하락한 46.15위안(약 83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