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스타벅스·세븐일레븐·본도시락…"지역사회와 함께~" 한 목소리

공유
0

스타벅스·세븐일레븐·본도시락…"지역사회와 함께~" 한 목소리

협업 캠페인, 생필품 기부 등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에 응원 보태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스타벅스는 MINI 코리아와의 '브루잉 카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진=스타벅스

유통업계가 지역사회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프리미엄 소형 자동차 브랜드 MINI 코리아와 협업한 '브루잉 카(MINI+STARBUCKS Brewing Car)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 캠페인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영웅 1300명에게 음료와 라이스칩 푸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페인이 전개된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브루잉 카가 전국을 누비며 달린 거리는 총 1619㎞에 이른다.

스타벅스 측은 “매장과 동일한 커피 추출 기계를 사용하고,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제공해 마치 매장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MINI와의 브루잉 카 운영은 단순한 협업 프로모션을 넘어 두 브랜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커피와 자동차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커피라는 매개체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은 약 4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기업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기부 물품은 과자, 음료, 완구 등 총 4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푸드뱅크를 거쳐 결식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국푸드뱅크와 협업한 세븐일레븐의 사랑의 물품 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코로나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3억 원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쪽방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사가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1대1 방식으로 조를 짜고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활동도 지난 5월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enter이미지 확대보기
본도시락은 사회복지사 202명에게 '광양식바싹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지난 19~26일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본도시락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본도시락 더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본도시락은 전국 5개 사회복지 기관사회복지사 202명에게 본도시락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기관의 단체 행사 때 도시락을 지원해 온 기존 방식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본아이에프의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꼬르륵’에 접수된 기관의 사연을 선정해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본도시락 관계자는 설명했다.

본도시락은 결식 아동·청소년 등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도시락 나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 간 기부한 누적 도시락 수는 총 2만 6240개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지난 7월에는 본사 소재지인 영등포구 3개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에 응원 도시락을 배송했다.

이재의 본도시락 본부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도시락 나눔을 실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우리 지역 사회와 이웃에 나누어 선순환을 이뤄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이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장기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을 1년에 두 차례 선발해 전략‧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하고 4~6개월 동안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7일 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