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노펙 상반기 매출은 1조26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적자는 230억100만 위안(약 4조1532억 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흑자로 전환한 391억5300만 위안(약 7조698억 원)을 기록했다.
시노펙은 "유가 상승과 경제 회복 등으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급증해 회사 매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 천연가스와 다른 업스트림 제품 매출은 677억 위안(약 12조2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해, 회사 매출과 다른 경영 수익의 5.4%를 차지했다.
회사 정유 사업부와 마케팅 등 사업부가 외부에 판매한 석유 완제품과 다른 정유 제품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성장한 6939억 위안(약 125조2975억 원)이다.
휘발유, 경유와 등유 매출은 5537억 위안(약 99조98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해, 석유 제품 매출의 8.04%를 차지했다.
다른 정유 제품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6.7% 증가한 1363억 위안(약 24조6116억 원)이다.
화공 제품의 매출은 1979억 위안(약 35조7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올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