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현재 저축은행의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평균금리는 2.41%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수신 경쟁에 나서면서 적금 금리가 상승했으며,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로 수신고를 확보하고 있다.
정기예금은 현재 3%대 상품이 없지만, 정기적금은 3% 이상의 상품을 몇몇 저축은행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룰루 2030적금의 최고 우대금리는 5.00%이며, 웰컴저축은행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은 4.20%다.
디비저축은행 DreamBig정기적금(10만원) 최고 우대금리는 6.90%, DreamBig정기적금(20만원)은 4.60%, DreamBig정기적금(30만원)은 3.90%, DreamBig정기적금(40만원)은 3.60%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 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