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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의 세계] 롯데마트, 럭셔리 홈파티 위한 ‘펜트하우스 시리즈’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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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의 세계] 롯데마트, 럭셔리 홈파티 위한 ‘펜트하우스 시리즈’ 어때요?

26일부터 전 점에서 40여 종의 ‘디자이너스픽’ 단독 상품 판매

롯데마트의 PB '룸바이홈'에 '디자이너스픽'이 생겼다. 롯데마트는 디자이너스픽의 첫 번째 시리즈로 오는 26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내놓는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의 PB '룸바이홈'에 '디자이너스픽'이 생겼다. 롯데마트는 디자이너스픽의 첫 번째 시리즈로 오는 26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내놓는다. 사진=롯데마트
대형마트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에 펜트하우스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홈 리빙 컬렉션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가격보다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과 플렉스 문화‧명품 소비가 타 세대보다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홈 리빙 PB ‘룸바이홈’에 디자이너 컬렉션 계열인 ‘디자이너스픽’을 새롭게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이너스픽의 첫 번째 시리즈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테이블 웨어와 홈 패브릭(섬유로 만든 용품) 등의 제품이 선정됐다.

고급화된 리빙 상품 수요 증가


재작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 안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양해지고 세분된 고객 취향을 반영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의 리빙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통업계에서도 리빙 상품과 관련 서비스가 고급화되는 추세다.

롯데마트도 이에 맞춰 고급스러운 리빙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리빙 스타일 브랜드 룸바이홈은 기능주의 디자인을 추구한다. 지난해 7월 중순 출시된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은 프랑스 유명 화가인 앙리 마티스 작품 등 현대미술을 테이블·쟁반·액자 등 실생활 물건에 녹여내 집안을 갤러리처럼 만들어준다.

룸바이홈 특화 매장은 2015년 12월 경남 창원시의 양덕점에 처음 생겼다. 현재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년 5월부터는 주방용품 전문 특화 매장인 ‘룸바이홈 키친’ 1호점이 광주 월드컵점에 개점하는 등 사업 영역이 다채로워지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2017년부터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기능과 디자인을 보완한 룸바이홈 특별 기획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스토즐사가 제조한 ‘룸바이홈 프리미엄 크리스탈 와인잔 세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7월 1일~8월 23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2.9%로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능성을 갖춘 ‘룸바이홈 안티더스트 침구 세트’도 지난 봄 고객들에게 공개됐는데, 품질 좋은 가성비 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전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PB 리빙 상품을 개발해 MZ세대와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Z세대를 사로잡는 프리미엄 리빙 PB


같은 프리미엄 상품이지만 이번에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리빙 PB 상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룸바이홈 디자이너스픽이 첫선을 보이는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답답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홈파티를 즐기며 ‘인스타그래머블한 플렉스(값비싼 귀중품 등을 구매해 자신의 부와 성공을 과시하는 행동)’를 하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만찬 상차림에 적합한 고전적인 무늬의 식기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와인잔, 식탁 매트 등 총 40여 개의 홈 리빙 품목들로 구성돼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롯데마트 전 점에서 오는 26일 대중에 공개된다. 대표 상품으로 ‘룸바이홈 펜트하우스 커피잔 세트’ ‘룸바이홈 골드 고블렛’ ‘룸바이홈 펜트하우스 식탁보(그레이‧골드)’ 등이 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부문장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룸바이홈 디자이너스픽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과 집콕 생활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