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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약세 등 영향 8거래일만 급등... WTI 5.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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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약세 등 영향 8거래일만 급등... WTI 5.6% 올라

국제금값 온스당 1800달러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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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로고와 석유 펌프잭 모형물 합성. 사진=로이터
국제유가가 23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영향으로 8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5.6%(3.50달러) 급등한 배럴당 65.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66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5.6%(3.63달러) 뛴 68.8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했다. 지난주 유가는 코로나 델타 변이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수요 우려로 10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을 겪었다.

또한 중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제로(0)에 그쳤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블루라인선물은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제로 소식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면서 "코로나19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에 힘을 실어줬고 수요 전망에도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블루라인은 이어 "이에 더해 미국 달러가 최근 고점을 뒤로하고 하락하면서 원자재 지형 역시 광범위하게 기반을 다진 것도 도움이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달러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해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1.33%(23.8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07.80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