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25분 기준 달러당 1177원으로 전날보다 0.7원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확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부담, 중국 규제 리스크 등 금융시장 내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지표 부진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경계감이 계속되면서 달러는 강세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