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월트 디즈니, 3분기 실적 개선에 강한 반등세…3분기 매출 170억 달러 전년동기 45% 급증, 순익도 흑자 전환

월트 디즈니는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주가가 박스권에서 강한 반등세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테마파크의 회복과 디즈니+의 가입자 확대로 매출이 큰 폭 증가했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13일(현지시간) 1.00%(1.79$) 오른 181.08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거래량이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주가는 연초인 1월 4일의 177.68 달러를 2% 가량 넘어섰습니다.
월트 디즈니는 3분기 매출액이 170억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117억7900만 달러에 비해 45% 급증했습니다. 순익은 9억2300만 달러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주식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이 지분 7.47%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월트 디즈니 시가총액은 385조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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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