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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현지 고용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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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현지 고용시장 동향

- 대만 내 외국인 취업자 증가 추세 -
- 한국인 채용 희망 대만기업 대만-한국을 잇는 커뮤니케이터 자질 기대 -



대만은 고용률(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57%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취업자수는 1140만~1150만 명대에 달한다.

대만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기업


대만 경제부 상업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으로 대만에는 총 73만 개가 넘는 회사(외국기업의 현지 지점 포함)가 설립돼 있다. 이 가운데는 구직자들이 선망하는 꿈의 직장도 있기 마련이다.

현지 취업 전문 매거진이 2021년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만 학생들은 TSMC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SMC는 대만 1위 반도체 기업으로 처우가 좋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 호황 속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로 글로벌 지명도가 높은 점을 바탕으로 2년 연속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구글 타이완은 미국 본사에 준하는 수준의 자유로운 근무 환경과 우수한 복지 혜택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Eslite(성품서점)은 문예 분야에서 대표적인 현지 브랜드로 지성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 전년대비 선호도 순위가 급등한 기업으로는 무인양품 대만 법인과 대만 2위 파운드리 업체 UMC가 있다. 무인양품은 심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서비스 모델에 혁신을 도모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청년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으며, UMC는 직능별·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졸업 앞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순위
전년대비
업체명
업종
1
-
TSMC
제조(반도체)
2
-
Google Taiwan
서비스(인터넷 정보매개)
3
-
Eslite
서비스(서적 소매)
4
▲1
Eva Air
서비스(항공 운송)
5
▼1
Honhai(Foxconn)
제조(전자제품)
6
▲1
Uni-Wonder(Starbucks Taiwan)
서비스(음료 소매)
7
▲7
Microsoft Taiwan
서비스(S/W 공급)
8
▼2
CSC
제조(철강)
9
▲16
Muji Taiwan
서비스(종합 소매)
10
-
China Airlines
서비스(항공 운송)
11
▲2
Delta
제조(전자부품)
12
▼4
Mediatek
제조(반도체)
13
▲9
ASUS
제조(컴퓨터)
14
▲7
Starlux
서비스(항공 운송)
15
-
Uni-President
제조(식품), 서비스(유통)
16
▲2
Chunghwa Telecom
서비스(통신)
17
▲13
UMC
제조업(반도체)
18
▼9
IKEA Taiwan
서비스(가구 소매)
19
▲1
Wowprime
서비스(음식점)
20
▲9
Commonwealth Magazine
서비스(잡지 발행)
주: (조사개요) 2020.11.2.~2021.1.8., 대만 전역 공립·사립 대학·대학원의 2021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 총 4534명 중 3363명 응답 완료
자료: Cheers잡지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TSMC 본사(모리스창빌딩), 구글 타이완 게임룸, Eslite 24시간 서점

자료: 경주간(Mirror Media), 구글 타이완, 타이베이여행망(Taipei Travel)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망 기업 조사에서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과 상당 부분 공통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래 표 중 회색 표시 부분은 직장인, 학생이 공통적으로 선망하는 기업).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 철강 분야 공기업 CSC, 소매 유통업계의 대표주자격인 Uni-President, 글로벌 EMS(전자제품 생산서비스)기업 폭스콘, 대만산 컴퓨터 브랜드 ASUS 등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꿈의 직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만 직장인들이 선망하는 기업
구분
순위
업체명
업종
전통산업
1
Taiwan High Speed Rail
서비스(철도 운송)
2
Formosa Plastics Group
제조(석유화학)
3
CSC
제조(철강)
4
Uni-President
제조(식품), 서비스(유통)
5
Eslite
서비스(서적 소매)
6
Evergreen Group*
서비스(항공 운송, 해운)
7
China Airlines
서비스(항공 운송)
8
Far Eastern Group
제조(섬유), 서비스(백화점)
9
Yulon Group
제조(자동차)
10
Wowprime
서비스(음식점)
첨단기술산업
1
TSMC
제조(반도체)
2
Chunghwa Telecom
서비스(통신)
3
Honhai(Foxconn)
제조(전자제품)
4
ASUS
제조(컴퓨터)
5
Largan
제조(전자부품)
6
Mediatek
제조(반도체)
7
Taiwan Mobile
서비스(통신)
8
ASE
제조(반도체)
9
UMC
제조(반도체)
10
Delta
제조(전자부품)
주1: (조사개요)2020.12.24.~2021.1.4., 조사 당시 직장에 다니고 있는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실시. 총 1233명 응답. 금융산업 분야도 별도 조사했으나 상기 표에는 미포함
주2: Evergreen Group은 ‘2021년 졸업 앞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중 4위 Eva Air의 모회사
자료: Yes123구직망

대만의 임금 수준


2021년 기준, 대만의 최저임금은 월급 24000대만달러, 시급 160대만달러이다. 원화 대비 환율을 1대만달러=40원 수준으로 환산하면, 대만의 최저 월급은 한국의 53%, 최저 시급은 한국의 73% 수준이다.*
* 주: 2021년 한국의 최저임금은 월급 182만 원, 시급 8,720원

사무지원직의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대학졸업자의 2020년 초임은 월 2만8155대만달러(112만 원)이며 대학원졸업자는 월 3만1127대만달러(124만 원)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자료: 대만 노동부)

전체 학력·경력을 포함한 사무지원 직원(관리자 직급 미포함)의 평균적인 통상임금은 2020년 조사 기준으로 월 3만5167대만달러(약 140만 원)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반도체 포함)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이 각각 4만 대만달러대로 평균보다 높고 소매업과 숙박·요식업은 각각 3만 대만달러 초반대로 평균보다 낮다.


통상임금에 연말성과급, 명절상여금, 시간외근무수당 등을 포함한 평균임금 기준으로는 월 4만2915대만달러(171만 원)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말성과급 등과 같이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지 않는 임금은 업종별 차이가 큰 편이므로 같은 사무지원직이더라도 평균임금에 큰 격차를 보였다. 전자부품(반도체 포함)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은 각각 7만 대만달러대와 5만 대만달러대에 달하는 반면, 소매업과 숙박·요식업은 각각 4만 대만달러, 3만 대만달러대 수준이다.

사무지원직 직원의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수준(2020년 7월 조사 기준)
(단위: 대만달러/월)
구분
통상임금
평균임금
전체
35,167
42,915
제조업
33,190
40,641
- 전자부품* 제조업

40,791
76,692
- 컴퓨터·전자제품 제조업
39,019
52,903
서비스업
35,722
43,149
- 소매업
33,533
40,348
- 숙박·요식업
30,885
32,202
- 금융·보험업
49,251
56,071
주1: '평균임금'은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 외에도 연말성과급, 명절상여금, 시간외근무수당 등을 포함
주2: ‘전자부품’은 반도체 포함
자료: 대만 노동부


한편, 대만은 외국인 전문인력 고용허가 요건 중 하나로 평균임금이 월 4만7971대만달러(약 192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현지 임금 구조상 사업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이 이 요건을 적용해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은 비용 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대만 정부는 외국인 고용 최저임금 요건이 현지 임금 수준보다 높아 고용 장벽으로 작용하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고용허가 ‘평점제’를 신설(2014년)해 실시 중이다. 학력, 경력, 중국어·외국어 구사력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고 총 70점을 만족할 경우 월급이 4만7971대만달러에 못 미치더라도 고용허가를 내줄 수 있는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 조치로 외국인 유학생은 현지 취업을 모색할 기회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으나 한국보다 낮은 임금 수준은 대만에서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지 취업을 고려하는 유학생들이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처우가 좋다고 평가되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 직원의 임금 수준은 어떨까? 코스피에 해당하는 대만 주식시장(TWSE) 상장사를 기준으로 업종별 직원(관리자 직급 제외)의 2020년 평균연봉 수준은 반도체 업계가 141만6,000대만달러(원화로 약 5,640만 원)로 가장 높고 금융·보험업이 124만 대만달러(약 4960만 원)로 뒤를 잇는다. 12개월로 나눌 때 반도체, 금융·보험 업계의 상장사 직원들은 월 10만 대만달러 이상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상장사도 업종, 기업규모에 따라 평균연봉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는데 대만은 ICT 산업이 강한 만큼 평균연봉 수준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9개를 반도체, EMS(전자제품생산서비스)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애플 협력사로 지명도가 높은 폭스콘 그룹 계열사 Foxconn Technology는 평균연봉이 386만 대만달러(약 1억5440만 원)에 달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 상장사 직원*들의 평균연봉 수준(2020년 기준)
(단위: 천 대만달러)

업종
평균연봉*
업계 최고 평균연봉* 및
업체명
TWSE(코스피 격)
상장사 기준
TPEX(코스닥 격)
상장사 기준
시멘트
902
-
1,273(CHC)
식품
813
643
1,561(TTET)
플라스틱
1,158
406
1,320(FCFC)
방직·섬유
634
578
1,236(Makalot)
전기·기계
732
615
1,032(Yungtay)
전자제품·케이블
726
751
912(Walsin)
화학
811
686
1,365(FUCC)
바이오·의료
725
688
2,348(PharmaEngine)
유리·세라믹
587
-
755(Sanitar)
제지
808
-
955(ChengLoong)
철강
915
672
1,764(CSSC*)
자동차
737
-
2,336(Hotai Motor)
반도체
1,416
1,141
3,175(Novatek)
컴퓨터·주변기기
1,209
779
1,687(Asrock)
광전자
886
768
1,417(Daxin)
통신·네트워크
1,125
747
1,747(Arcadyan)
전자부품(반도체 제외)
851
671
1,938(GBM)
전자유통
981
696
1,463(Topco)
정보서비스
937
873
1,299(CyberLink)
기타 전자
1,172
768
3,860(Foxconn Technology)
연료
1,117
705
1,307(FPCC)
건설
846
879
2,598(JSL)
항공 운송
1,095
760
1,577(Wanhai)
관광
554
498
699(Power Wind)
금융·보험
1,240
987
1,437(CTBC Holding)
무역·백화점
826
624
991(Test Rite)
문화창의
-
922
1,747(IGS)
농업기술
-
656
806(GeneReach)
전자상거래
-
720
1,090(Sunfun)
기타
830
637
1,401(Long Bon)
주1: ‘직원’은 관리자 직급 이상을 제외
주2: '평균연봉'은 해당 업종·기업의 직원 급여총액을 연평균 직원 수로 나눈 금액
주3: CSSC(中鋼結構)는 CSC(中鋼)의 강구조물 사업 분야 자회사로 별도 법인임
자료: 대만전자공시스템(MOPS) ; KOTRA 타이베이무역관 정리

현지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과 서류심사·면접 시 긍·부정 요인

대만 구인구직사이트 1111인력은행이 7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조사기간: 2021.4.26.~5.4.)에 따르면, 현지 기업들은 사회초년생들에게 학습력이 강하고 협조적이며 적극적인 면모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 내성이 약하고 안정성이 부족해 보이면 호감을 사기 어렵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들이 선호/기피하는 사회초년생의 특징
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1111인력은행

현지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평균적으로 2분 35초 만에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가려내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진이나 자기소개서가 없는 이력서를 가장 먼저 걸러내며 역량이 직무에 부합하는지, 오탈자가 많은지, 학력 조건이 부합하는지 여부도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지만 보정이 심하거나 배경이 혼잡한 사진, 전신을 촬영한 일상생활 사진, 얼굴이 뚜렷하지 않은 셀프카메라 사진은 지양하고 증명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 누락은 사진 누락 다음으로 서류심사에서 탈락하기 쉬운 요인이 되므로 빠뜨리지 않고 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지나치게 짧게 작성하는 것도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현지 구인구직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틀에 박힌 방식으로 단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중점 위주로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구인 기업은 자기소개서를 구직자의 논리력과 조직적 사고력을 판단하는 잣대의 일환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력 보유 구직자로 1년 미만 경력이 있을 경우에는 적응력이나 스트레스 내성이 취약하다고 판단할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통해 이직 원인을 분명하게 밝힐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류심사 탈락 요인

자료: 1111인력은행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시간은 30분 정도라고 한다. 1111인력은행에 따르면 면접관은 평균 32분 만에 협격 여부에 판단이 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지명도 높은 기업에서 인턴 또는 아르바이트 경력 ▲ 업무 관련 자격증 보유 ▲ 면접장 입·퇴장 자세와 답변 태도 ▲ 전공과의 연관성 ▲ 공인 영어성적 등은 면접을 볼 때 구직자에 대한 호감이 높아지는 요소로 작용하고 ▲ 면접시간 지각 ▲ 부적절한 복장·태도 ▲ 지원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나 준비 결여는 비호감을 사기 쉽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시사점


대만 내 외국인 취업자 수는 약 3만 명 정도로 파악된다. 대만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유효한 고용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단순노무 이주노동자 제외) 가운데 주재원, 운동선수·코치, 계약이행을 위해 파견된 근로자를 제외할 경우 2021년 6월 기준 총 2만9179명이 대만 정부의 고용허가를 받아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총 1035명이며 2017년 892명 수준에서 16%가 늘었다.

대만 내 유효한 고용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단위: 명)
연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6월
전체
24,283
25,863
26,083
28,161
29,179
한국인
892
969
958
961
1,035
주1: 단순노무 이주노동자, 주재원(외국 기업이 설립한 현지 법인/지점/연락사무소의 관리자), 운동선수·코치, 계약이행 목적으로 파견된 근로자를 제외하고 현지에서 채용됐다고 볼 수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함
자료: 대만 노동부

대만 내 외국인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타이베이무역관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면서 만난 현지 기업들 가운데 한국인 인재를 구하는 곳의 인사담당자들은 공통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시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IT기업으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는 Q사의 경우 중국어는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면 충분하나 영어는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인 직원은 한국 고객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중간에서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진출해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금융업체 Y사의 경우 본사에 채용돼 대만에서 근무할 때 중국어 사용이 일반적인 만큼 중국어 구사 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하며 업종 특성상 업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 분석 능력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현지 기업 내 한국인 구성원들은 한국 거점 또는 거래처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언어 구사 능력뿐만 아니라 중간에서 상황을 파악·전달·대처하는데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한편, 구직자들에게 임금은 현실적인 문제이며 현지 임금 수준은 대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절대적인 수치상으로 대만의 평균적인 임금 수준은 한국보다 낮은 것이 사실이나, 대만의 물가수준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기업규모나 업종·직무에 따라 임금 수준도 천차만별이라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보다 종합적으로 대만취업의 장래성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대만 전자공시시스템(MOPS), 비즈니스넥스트, 커리어잡지, 대만 노동부,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 한국 최저임금위원회, KOSIS 국가통계포털,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