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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재료업체 인테그리스, 6조8천억 투자 대만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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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재료업체 인테그리스, 6조8천억 투자 대만 공장 착공

2022년 하반기부터 견본품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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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재료공급업체 인테그리스가 가오슝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사진=가오슝 경제개발국
반도체 재료 공급업체인 인테그리스가 60억 달러(약 6조8640억 원)를 투자하는 가오슝 공장 건설에 착공했다고 대만 경제매체 자유재경(自由財經)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해 12월 대만 가오슝 루주(路竹) 사이언스파크에서 대만 최대 공정센터를 설립해, 향후 5년간 가오슝 공장에 6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오슝 경제개발국은 "공장 총면적은 6만㎡(약 1만8150평)며, 현재 건설 중"이며 "완공 후 5나노와 3나노 등 최첨단 공정 재료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테그리스 가오슝 공장은 2022년에 완공해, 연말부터 견본 제품을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인테그리스 대만 사장 셰쥔안(謝俊安)은 "대만은 회사의 아시아에 있는 최대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오슝 경제개발국은 "인테그리스는 TSMC, 인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공급업체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가오슝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우선적으로 TSMC와 대만 반도체 업체에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테그리스가 신설하는 가오슝 공장을 통해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