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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중국정부 규제에 MSCI차이나 투자판단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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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중국정부 규제에 MSCI차이나 투자판단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

올해 2월이후 조정은 20%이상-33% 조정 지난 2018년에 근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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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로고.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는 29일(현지시간) MSCI차이나지수의 투자판단을 ‘비중확대’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정부의 대규모 규제조치에 따른 시장혼란과 하이테크기업 및 민간기업의 지수에 차지하는 비율의 불균형을 이유로 이같이 조치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중국A주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재정정책의 완화 영향을 받기 쉽다는 점, 정책면에서의 지원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분야의 비중이 높다라는 점, 아직 매수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정부의 규제는 중국당국이 공공재로 간주되는 분야와 전략적인 정책목표로서 중요한 분야에 있어서 자본시장보다도 사회적인 공정성과 안정성을 우선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하이테크기업과 민간기업은 현재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2월이후 조정은 20% 이상으로 매우 크며 미중무역분쟁과 지방에서의 규제, 그림자금융을 둘러싼 단속 등으로 MSCI차이나가 33%나 급락했던 지난 2018년 조정국면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주식에 대한 투자에 관한 고객과의 대화에서는 투자불가능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비영리지향과 자본조달의 제한 등 매우 극단적인 규제를 주식시장 전체에 도입하는 것은 어려우며 규제라는 역풍이 투자자의 가치평가에 영향을 계속 미치고 있지만 주가와 투자심리가 변곡점을 맞았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