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촨예콩그룹의 신설 전기로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049만t이며 연간 판매는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전기로강 비중은 10%에 불과하고 미국 50%, 일본 2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중국 공업 및 신식화부(MIIT)는 2025년까지 중국 철강업계 내 전기로강 비중을 15~20%까지 증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쓰촨예콩그룹은 쓰촨성의 전기로강 비율은 규모가 작고, 생산라인이 분산되어 시너지가 적다는 판단아래 서남지역(쓰촨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티베트 등) 전기로를 통합, 연간 전기로 생산능력을 2000만t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21년~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며 역내 산업 밸류체인 규모를 2000만 위안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김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