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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WTI 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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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WTI 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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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석유시추시설.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0%(74센트) 오른 배럴당 72.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7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0.47%(96센트) 상승한 배럴당 74.83달러로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408만9000배럴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20만 배럴 감소였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8주 연속 줄어들다 전주에 9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액티브트레이드의 리카르도 에반겔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원유재고의 감소는 수요를 맞추기에 공급이 부족하다는 전망을 강화한다”면서 "결국 이는 유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게리 커닝햄 트레디션 에너지의 연구 이사는 "재확산된 코로나 19 경제 영향과 지연되는 글로벌 수요에 대한 우려에도 원유와 정제 제품의 재고가 예상보다 큰 규모는 유가를 지지하고 있으며 WTI를 70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금값은 달러 약세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제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상품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0.34%(6.20달러) 오른 온스당 1806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