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캐시백 사이트 Lolli, 회사의 게임 부문 성장 겨냥한 1000만 달러 펀딩 성공

공유
0

비트코인 캐시백 사이트 Lolli, 회사의 게임 부문 성장 겨냥한 1000만 달러 펀딩 성공

비트코인 캐시백 서비스 스타트업 롤리(Lolli)가 최근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펀딩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캐시백 서비스 스타트업 롤리(Lolli)가 최근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캐시백 서비스 스타트업 롤리(Lolli)가 어크루 캐피털(Acrew Capital)이 주도하는 ‘시리즈 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펀딩했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인 로건 폴(Logan Paul), 샨텔 제프리즈(Chantel Jeffries) 및 스웨이 하우스(Sway House) 등이 라운드에 참여했다. 롤리는 현지시간 28일 “이번에 조성된 자금을 사용해 회사를 확장하고, 최근 출시된 모바일 앱을 개발해 게임 커뮤니티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리의 CEO 알렉스 아델만(Alex Adelman)은 코인데스크에 최근 ‘인플루언서’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앱에 투자하는 많은 사람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 비트코인을 배포하고 롤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롤리의 모바일 앱은 몇 주 전에 출시되었으며 현재 평균 7%의 비트코인 ​​페이백을 제공한다. 아델만은 사용자가 현재까지 비트코인 ​​보상으로 350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말했다. 그는 “롤리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추가할 중요한 기회로 보고 더욱 활발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델만은 이어 코인데스크에 “게임 재능을 전문으로 하는 Hock 형제가 관리하는 업 노스 미디어(Up North Media)와 같은 소수의 투자자가 있다”고 말하며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게이머 중 하나인 포뮬러(Formula)와 노이지버터스(NoisyButters), 코코넛 브라(Coconut Brah), KO24Q 등의 라운드에 참여한 많은 훌륭한 게이머를 대표한다”고 덧붙였다.

롤리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법정화폐 보상을 제공하는 1,000명의 판매자와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정통한 사람들을 위해 비트코인으로 변환해 지불한다. 아델만은 이 회사의 직원은 20명이며 엔지니어링, 마케팅 및 지원 직원을 더 고용해 내년에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Lolli의 다른 투자자로는 알렉시스 오헤니언(Alexis Ohanian)의 세븐 세븐 식스 벤처스(Seven Seven Six Ventures), 3K VC, 가브리엘 레이돈(Gabriel Leydon) 및 포러너 벤처스(Forerunner Ventures)를 비롯한 초기 투자와의 재약정이 있다. 2021년 3월 롤리는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의 세레나 벤처스(Serena Ventures)의 기부로 5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