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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의점!] 맥주와 베개, 식혜와 밀의 '달콤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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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의점!] 맥주와 베개, 식혜와 밀의 '달콤한 만남'

대용량 스낵 '콘소메맛 포대팝콘' '꿀잠팝콘', 맥주 뉴페이스 '캬 맥주' '최신맥주 골든에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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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콘소메맛팝콘' 용량을 약 7배 늘린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사진=CU
CU, 기존 제품에서 7배 커진 ‘콘소메맛 포대팝콘’ 출시

편의점 CU가 10㎏ 짜리 쌀 포대와 비슷한 크기로 만들어진 대용량 간식 ‘콘소메맛 포대팝콘’을 오는 29일 출시한다.

콘소메맛 포대팝콘의 패키지 크기는 가로 32㎝, 세로 43㎝, 폭 14㎝이며 용량은 기존 ‘콘소메맛팝콘’(60g)의 약 7배(400g)로 늘렸다. 이 제품은 9만 개로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실제 쌀포대 느낌을 살리기 위해 두꺼운 종이 포장으로 디자인됐고 실밥 이중 박음질은 물론 제품 정보와 취급주의 안내까지 쌀포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보관이 쉽도록 지퍼백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기록해 CU 전용 스낵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스낵 시장의 최강자 새우깡을 제치고 매출액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전체 팝콘 매출에서 콘소메맛팝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2.4%에서 올해 상반기 35.2%로 크게 늘었다.

황철중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구매 담당자)는 “올해 콘소메맛팝콘 출시 10주년을 맞아 뉴트로(Newtro:옛 것과 새 것의 조화) 트렌드를 접목한 대용량 상품을 기획했다”며 “변화하는 최신 소비 성향을 반영해 인기 상품에 참신한 변화를 주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GS25, 밀 들어간 ‘곰표 밀식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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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업계 최초로 밀이 들어간 식혜 상품 '곰표 밀식혜'를 출시했다. 사진=GS25

GS25는 대한제분 ‘곰표’ 브랜드와 손잡고 22일 밀과 보리로 만든 ‘곰표 밀식혜’를 선보였다. 밀을 이용해 만든 식혜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기존 식혜 상품은 쌀과 보리 만을 사용했지만 곰표 밀식혜는 대한제분 밀을 활용해 밀 특유의 구수함과 쌉쌀한 풍미, 구수한 보리가 조화를 이룬다. 전통적인 식혜 맛을 살려 추억의 느낌을 소환할 것으로 GS25 측은 예상하고 있다.

GGS25 음료 개발담당자는 “20~30대 고객에게 인기 높은 식혜에 뉴트로 감성으로 인지도가 높은 곰표 디자인을 결합하면 고객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대한제분에 상품 제안을 해 곰표 밀식혜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곰표 밀식혜는 성공 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후 5일(23일~27일) 동안 전체 식혜 상품 6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업계 1위 ‘비락식혜’와 비교해 매출이 83.6% 늘었다.
유재형 GS25 음료 개발담당은 “식혜는 전통식품으로 장년층에 인기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MZ세대(20대 초반~40대 초반)에게 인기가 높다"며 "곰표식혜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도를 토대로 앞으로 이색 협업 상품을 계속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꿀잠팝콘'&‘캬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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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28일 대용량 팝콘스낵 '꿀잠팝콘'을 대중에 공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에 따른 홈시네마 수요를 겨냥해 베개 콘셉트 대용량 팝콘스낵 ‘꿀잠팝콘’을 28일 내놨다. 꿀잠팝콘은 일반 편의점 팝콘과 비교해 용량이 5배 이상 많은 500g이다.

실제 베개 모양, 크기와 비슷하게 제작됐으며 국내산 사양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난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 안에 작은 영화관을 꾸며 놓고 즐기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며 "편의점표 영화관 콘셉트의 스낵과자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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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28일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라거타입의 수제맥주 '캬 맥주'를 출시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또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국내 최대 배달업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캬 소리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도 내놨다.

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 첫 잔을 마셨을 때 외쳐지는 일상 속 구어 “카”를 이용해 만든 이름이다. 배달의민족 특유의 재치 있는 문구와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캬 맥주는 또 라거타입 수제맥주로 향긋하면서도 은은한 꽃내음을 풍기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을 준다. 패키지에 맥주 맛을 상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문구와 푸드 페어링(술과 궁합이 좋은 음식) 정보도 담아 수제맥주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했다.

이 맥주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BC)’가 제조한다. 국제 맥주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직접 수 개월 연구 끝에 개발했다.

이마트24, ‘최신맥주 골든에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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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오는 29일 SSG랜더스 야구단 선수들의 별명을 딴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내놓는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SSG랜더스 라거’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에 이어 야구단 SSG랜더스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29일 내놓는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은 500㎖ 용량 캔맥주이며 알코올 함유량은 4.9%로 야구맥주 3종 중 가장 높다. 깊이 있는 시트러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최신맥주는 SSG랜더스 선수 이름(최정-추신수-로맥-최주환)을 한 글자 씩 조합해 팬들이 부르는 애정이 담긴 별명이다.

패키지 한쪽에는 SSG랜더스 야구단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이미지화 했고 다른 한쪽은 최신 맥주 로고를 담았다. 시원하게 마시라는 뜻과 함께 홈런을 연상하도록 캔 윗부분에 ‘시원하게 넘겨버려’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마트24는 오는 8월 말까지 야구맥주 3종을 4캔 당 1만 원에 판매하며 8월 1~8일에는 4캔 당 9000원에 판매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