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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의 도쿄올림픽] 신유빈‧황선우‧김제덕…도쿄올림픽 ‘Z세대’, 패배의 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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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의 도쿄올림픽] 신유빈‧황선우‧김제덕…도쿄올림픽 ‘Z세대’, 패배의 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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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이 27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개인전 홍콩 두호이캠과 32강 경기에서 패배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유빈, 홍콩 두호이켐에 무릎 꿇어32강 탈락

한국 여자탁구의 막내 신유빈(17‧대한항공)의 2020 도쿄올림픽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85위인 신유빈은 27일 오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세계 15위인 홍콩의 두호이켐에 세트 점수 2-4로 무릎 꿇었다.

신유빈은 앞선 2회전에서 58세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에 극적인 4-3 역전승을 했으나 5세트에 4-11로 패한 데 이어 6세트마저 6-11로 내주며 승기와 멀어졌다.

황선우, 200m 자유형 결승서 아쉬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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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한국 황선우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 황선우는 1분 45초 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수영 신예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 결승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7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무려 9년 만에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올라 세계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 45초 26의 기록을 세웠다.

그는 150m 구간까지는 1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밀려 8명 중 7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톰 딘(영국)이 1분 44초 2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황선우는 25일 열린 예선에서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박태환이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 44초 80을 0.18초 단축했다.

김제덕,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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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대표팀 김제덕이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32강 플로리안 운루(독일)와의 경기에서 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김제덕(17·경북일고)이 3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김제덕은 27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리안 운루에게 세트 점수 3-7로 졌다.

김제덕은 첫 올림픽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안산(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은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이자, 해외에서 치른 첫 번째 국제대회인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넘봤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