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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팝 아티스트가 띄우고 있는 밈 코인 ‘랩 도지’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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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팝 아티스트가 띄우고 있는 밈 코인 ‘랩 도지’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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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팝 아티스트이며 저명인사인 다비도(Davido)가 홍보하는 밈 토큰 ‘랩 도지’가 사기 논란을 촉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팝 아티스트이자 유명인사인 다비도(Davido)는 최근 연예인과 래퍼가 전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디플레이션 밈 토큰’이라고 불리는 ‘랩 도지’를 지지하는 여러 트윗을 게시했다. 트윗 중 하나에서 다비도는 950만 팔로워에게 “20달러, 100달러 또는 1000달러 상당의 랩 도지 토큰을 구매하고 돈을 벌 준비를 하십시오”라고 글을 올렸다.

이후 트윗에서 이전에 비트코인 ​​거래 회사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다비도는 “2021년 7월 19일 아티스트의 코인 1실링 이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랩 도지 토큰 가격이 100% 이상 급등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글을 쓰는 시점에서 프로모터가 차세대 ‘밈 코인’이라고 주장하는 랩 도지는 가치가 실링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그동안 팝 아티스트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최근 승인이 일부 추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까닭이다. 크립토티비플러스(Cryptotvplus) 보고서에 따르면 다비도의 ‘랩 도지’ 토큰 실링은 그가 홍보한 폰지(Ponzi) 사기인 Racksterli가 추락한 지 몇 달 만에 나온 것이다. Racksterli가 파산했을 때 다비도는 이에 대해 트윗을 중단했으며 이제 그의 추종자 중 일부는 그가 ‘랩 도지’ 토큰으로 동일한 작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다니엘 레가(Daniel Regha)와 같은 다른 다비도 추종자들은 최근 트위터에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과 영 서그(Young Thug)가 피처링한 노래를 발표한 나이지리아 아티스트가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전에 이가 합법적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비도는 한때 많은 사람을 속인 것으로 의심되는 폰지(Ponzi) 사기 회사(Racksterli)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랩 도지’에 대한 배경 조사를 실행해 추종자가 두 번째로 사기꾼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브랜드가 합법적이라고 확신하는 경우에만 이를 홍보하라”고 지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