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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7월 3주차, 中 모바일 게임 '대장'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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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7월 3주차, 中 모바일 게임 '대장' 바뀌었다

4399 '기적의 검' 제친 미호요 '원신', 최상위권 경쟁 뛰어드나
넥슨 '바람의 나라 연',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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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오후 3시 26분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게볼루션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시 난세가 열리려 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두고 엔씨소프트(NC)와 넷마블이 꾸준히 경쟁하는 가운데 미호요 '원신'이 4399 '기적의 검'을 제치고 3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NC '리니지M'이 각각 1, 2위 자리를 굳힌 가운데 '리니지2M'과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s Worlds'는 2주 동안 3위를 두고 혈투를 벌이고 있다.

NC는 21일 '베오라의 유적', '오만의 탑'에 광폭화 보스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은 다음날 대규모 전투 '침공전'을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미호요 '원신'도 21일 2.0 버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3번째 도시 '이나즈마', 5성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카', 신규 콘텐츠 '재배' 등이 추가되자 이용자들이 지갑을 열기 시작해 22일 매출 톱 10에 복귀한 데 이어 이날 5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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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2.0 업데이트를 진행한 '원신'. 사진=미호요 유튜브

4399 '기적의 검'은 6월 초 빌리빌리 '파이널기어'에 잠시 밀려난 데 이어 두번째로 중국 게임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내줬다. 한때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에 밀려 올해 처음 7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기적의 검이 흔들리는 이유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 '이용자층을 타 게임에 흡수당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방치형 RPG라는 공통 분모가 있는 37게임즈 '히어로즈테일즈'가 이번주 10위에 올랐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은 7일 시작한 '돌아온 타워 원정대'의 후편 이벤트를 20일 시작했고, 이에 힘입어 잠시 5위에 올랐으나 이날 다시 8위로 내려왔다.

넥슨 '바람의 나라 연'은 지난주 15일 출시 1주년을 맞이했고, 이에 발맞춰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톱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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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맞이한 넥슨 '바람의 나라 연'(왼쪽)과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사진=각사

릴리스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톱10 자리를 사수한 가운데 웹젠 '뮤 아크엔젤', 'R2M', 쿠카 '삼국지 전략판' 등은 다른 게임들이 치고 올라옴에 따라 자연스럽게 순위가 조금씩 내려갔다.

지난주 잠시 10위에 올랐던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은 중국 서버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과금 체계와 낮은 확률 문제 등으로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고, 이에 대응하는 데 실패해 일주일만에 순위가 50위까지 떨어졌다.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공식 프로리그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연기되는 악재가 있었으나, 시즌 8 업데이트와 '진라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여 이날 13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 '가디언테일즈'도 1주년 업데이트 단행 후 14위에 올라 오랜만에 톱 20에 복귀했다. '로블록스'는 최근 한국 지사 설립 관련 기사가 뜬 직후 20위 초에 머무르던 순위를 16위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NC는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2'을 다음달 2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아직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