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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뉴욕증시 FAANG의 부활, FOMC 테이퍼링 금리인상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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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진단] 뉴욕증시 FAANG의 부활, FOMC 테이퍼링 금리인상 카운트다운

미국 뉴욕증시 실적발표 테슬라 아마존 구글 알파벳, 애플, 인텔, AT&T, 블랙스톤, 트위터 아메리칸항공, 캐피털원 , 코카콜라, 버라이즌,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할리 데이비드슨, 노바티스, 하니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킴벌리-클라크, 슐럼버거 국제유가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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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어닝 서프라이즈와 델타 변이 비상사태 그리고 국채금리 등이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다우지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실적발표가 특히 주목되는 기업은 FAANG 기업인 테슬라 아마존 구글 알파벳, 애플, 인텔, AT&T, 블랙스톤, 트위터 등이다. 스냅, 다우, 아메리칸항공, 캐피털원 , 코카콜라, 버라이즌,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할리 데이비드슨, 노바티스, 하니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킴벌리-클라크, 슐럼버거등의 실적발표도 뉴욕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코로나 델타 변이 비상사태와 국채금리 급락으로 FOMC 테이퍼링 금리인상은 일정 부문 추진의 탄력을 잃은 모습이다. 코스피코스닥 달러환율 국제유가 비트코인 가상화폐 시세 등도 델타 변이 비상사태와 기업들의 실적발표 그리고 국채금리 추이을 지켜보고 있다.

2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모두 오름세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뉴스 그리고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이 뉴욕증시의 변수이다. 트위터는 올 2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스냅도 2분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해 주가는 5%가량 올랐다. 소매업체 킴벌리-클라크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하락 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343명으로 2주간 180%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63818명으로 6만 명대를 훌쩍 넘어섰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델타 변이는 기존에 퍼진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훨씬 더 전염력이 높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공급하는 분량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bp나 .30%를 넘어섰다. 국채금리 상승은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유럽 증시 상승이다. 독일 DAX 지수와 영국 FTSE100지수, 그리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오르고 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중국증시와 홍콩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대만증시는 강보합세 마감이다. 일본 증시는 도쿄 올림픽 '스포츠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랐다. 선전종합지수는 35.72포인트(1.43%) 내린 2,468.14에 마감했다.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중국증시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났다. 디디추싱과 관련한 규제 우려도 악재였다. 미국과 중국은 중국 톈진에서 고위급 회담을 연다. 이 회담은 지난 3월 양국 최고위 관리들이 미국 알래스카회담에서 격하게 부딪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것이다. 고위 관리 간 면대면 회담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01.86포인트(1.45%) 하락한 27,321.98에 마쳤다. H주는 167.52포인트(1.67%) 내린 9,839.05에 마감했다. 대만증시는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부진한 영향ㅇ르 받아 상승이 줄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0.59포인트 오른 17,572.92에 마쳤다.

비트코인은 혼조세다. 비트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직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자 크게 올랐으나 그 약효가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머스크의 이 발언으로 비트코인은 물론 모든 암호화폐가 급등세를 보였으나 지금은 상승이 그쳤다. 머스크 효과가 하루살이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50.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9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외국인 수급에 적신호다. 네이버(2.73%), 포스코(2.17%), 포스코케미칼(2.27%) 등이 올랐다. LG생활건강(-6.15%)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5.25포인트(0.50%) 오른 1,055.50으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4%), 케이엠더블유(5.34%), 고영(1.65%) 등이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구매에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두 달 만에 입장을 뒤집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본인과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규제강화로 인해 큰 손실을 보자 이를 만회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았다. 머스크 발언 직후 국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적지근한 오름세를 보였다. 머스크는 올초 비트코인 폭등세를 부채질했으나 지난 5월 돌연 자사 전기차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하며 급락세의 단초를 제공했다. 비트코인 채굴에 막대한 화석연료 에너지가 소모돼 환경오염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으나,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사실상 시세조작이라며 반발해왔다.

뉴욕 증시가 10월까지 15% 이상 급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구겐하임 인베트스먼트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9월과 10월은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까지 15% 이상 조정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마이너드 CIO는 최근 3만달러선이 잠시 붕괴됐던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1만5천달러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