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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트럼프 추종하는 공화당이나 김정은 정권이나 똑같은 전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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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트럼프 추종하는 공화당이나 김정은 정권이나 똑같은 전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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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크루그먼 교수. 사진=로이터

‘독재정치로 악명 높았던 칼리굴라 로마 황제와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으로 대변되는 전체주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세력이 득세하고 있는 미국 공화당에서 발호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전문가이자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21일(현지시간) 올린 NYT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공화당이 독재체제가 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에 대한 충성심 경쟁에 빠져있는 공화당의 모습을 보노라면 독재자 칼루굴라와 김정은과 이들에 충성심 경쟁을 벌였거나 벌이는 족속들이 떠오른다”면서 “공화당은 좋은 정책을 발굴하는데도 관심이 없고 심지어 기본적인 상식도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크루그먼 교수는 “칼리굴라 시대에나 김정은 시대에나 공화당이 맞고 있는 트럼프의 시대에나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충성심 경쟁’과 ‘아첨 인플레이션’”이라며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트럼프의 추종세력들이 트럼프의 대선 불복에 동조하고 있는 것을 맹비난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