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오프위크 솔라망(OFweek太阳能光伏网)에 따르면 DKEM은 신주 발행을 통해 쒀터전자재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쑤 쒀터전자재료는 지난해 등록자금 12억4700만 위안으로 설립한 전자용 재료 판매와 신재료 기술 연구·개발업체다.
장쑤 쒀터전자재료를 설립한 뒤 미국 듀폰의 솔라메트 사업을 인수해, 둥광듀폰, 미국태양광 페이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장쑤 쒀터전자재료의 기존 주주인 스웨리와 DKEM 스웨리 회장은 같은 사람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DKEM는 2010년 7월 우시에서 설립했고, 2019년 태양광 페이스트 시장 점유율은 13%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선전증권거래소 차스닥(创业板·창업판)에 상장해, 중국 본토 태양광과 반도체 페이스트 산업의 첫 상장기업이다.
DKEM의 지난해 매출은 15억8200만 위안(약 2816억1182만 원)으로 2019년보다 21.71% 증가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0% 늘어난 8200만 위안(약 145억9682만 원)이다.
DKEM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보유하는 장쑤 쒀터전자재료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DKEM은 22일 한국 시간 오전 11시 04분 현재 61.6위안(약 1만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