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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선물 상승...10월 이후 최악의 날 지나 200포인트 이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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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선물 상승...10월 이후 최악의 날 지나 200포인트 이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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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가의 뉴욕 증권거래소 문 밖에 월스트리트 간판이 보인다. 사진=로이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코로나 대유행 제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식의 투매 후 주요지수 선물이 20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거래에서 급등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63포인트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과 나스닥 100 선물은 모두 약간 높게 거래되었다.

투자자들이 빠르게 확산되는 델타 변이가 경제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월가는 정규 거래 시간 동안 급격한 매도를 겪었다.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700포인트 이상 폭락해 10월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1.6%, 나스닥 종합지수는 약 1.1% 하락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투자관리책임자인 피터 에슬레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둔화되고 소비자 물가가 계속 상승한다면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자들에게 큰 우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 변이가 주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코로나 사례가 미국에서 반등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약 2만6000건의 사례가 발생했으며 이는 한 달 전 평균의 두 배 이상 수치다.

항공사, 유람선 운영사 등 성공적인 재개장과 직결된 주식은 매도세를 면치 못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은 각각 5% 이상 하락한 반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은 4% 하락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가는 5.5% 하락했다.

고전적인 경기 순환 부문인 에너지와 금융이 각각 3.6%와 2.8% 하락해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17%로 2월 이후 최저치로 0.12% 하락해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19일 하락 이후에도 S&P 500은 지난주 기록을 3.1% 밑돌았다. 또한, 주가 벤치마크는 월요일에 50일 이동 평균 아래로 떨어졌지만 궁극적으로 핵심 기술 수준 이상으로 마감되어 반등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희망을 제공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정보책임자는 "많은 경기 순환 기업들이 코로나19가 회복을 멈출 것이라는 두려움에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지 않으며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어 항공, 여행, 레저 산업이 이전의 성장 궤도로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에 따라 매도세가 진행되도록 두고 하락에서 매수할 용의가 있다.”

IBM 주가는 기업 기술과 서비스 제공업체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3년 만에 가장 강력한 매출 성장을 보여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9일 연장 거래에서 3% 급등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