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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LG생건 30대 임원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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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LG생건 30대 임원 '대기발령'

최연소 30대 임원으로 주목받았으나 익명 앱에서 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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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있는 LG생활건강 본사. 사진=LG생활건강
'막말 논란'이 불거진 LG생활건강 A 상무가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데일리뷰티사업총괄인 A 상무가 대기발령 조치했다. 세탁용품 등 홈케어사업을 총괄하던 김규완 상무가 A 상무 자리로 옮겼다.
A 상무는 2019년 말 LG생활건강에서 '최연소 30대 임원'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A 상무는 2007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등 히트 상품을 탄생시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임원 인사 발령이 났었다.

A 상무가 조사를 받고 있는 배경에는 막말 논란이 있다. 지난달 말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A 상무의 언행을 문제 삼는 글이 올라왔고 언론에도 보도됐다. 해당 글에서는 A 상무가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LG생활건강은 현재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제보자와 A 상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해당 임원은 조사 중 원활한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기 발령인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