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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11년만에 신생 개발사 앞세워 '스케이트' 후속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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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11년만에 신생 개발사 앞세워 '스케이트' 후속작 개발

공식 게임 행사 사흘 앞두고 기습 선제 발표...경쟁작 '세션' 의식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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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공개한 '스케이트 4' 티저 영상. 사진=EA 트위터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자사 게임 발표회 'EA 플레이 라이브'를 앞두고 '스케이트' 시리즈 신작 개발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EA는 "과거 '스케이트' 개발진을 모아 새로운 자회사 '풀 서클'을 지난 1월 차렸으며, 23일 있을 'EA Play' 발표를 앞두고 새 소식을 전한다"고 19일 SNS에 올린 데 이어 이날 '스케이트 4'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A 자회사 '블랙 박스'가 개발을 전담했던 '스케이트' 시리즈는 2007년부터 론칭을 시작했으나 2010년 '스케이트 3'이 나온 후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고, 이후 블랙박스마저 해체됐다.

자사 게임 발표 행사를 사흘 앞두고 EA가 갑작스레 신작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게임 전문지 '더 게이머'는 "스케이트 시리즈가 오랜 기간 후속작을 내지 않는 가운데 '세션(Session: Skateboarding Sim Game)'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고 보도했다.

'세션'은 신생 개발사 크리투레(Crea-ture)가 2019년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블랙박스' 에서 근무했던 직원 일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A는 올해 들어 스포츠 게임에 관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학 풋볼 리그 게임 'NCAA 풋볼'을 다시 개발한다고 지난 2월 선언한 데 이어 지난달 '골프 클래쉬' 제작사 '플레이데믹'을 14억 달러(약 1조 5900억 원)를 들여 인수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