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치킨세상] bhc치킨 독자경영 8주년…종합 외식기업으로 거듭난다 外

공유
0

[치킨세상] bhc치킨 독자경영 8주년…종합 외식기업으로 거듭난다 外

마켓컬리, 초복 트렌드는 '삼계탕', 중복 트렌드는 '간편식'
교촌치킨, 중복 맞아 '발사믹치킨' 적립 프로모션 전개

◇bhc치킨 독자경영 8주년…종합 외식기업으로 거듭난다

center
bhc치킨이 독자경영 8주년을 맞이했다. 사진=bhc

지난 2013년 7월 15일 독자경영을 선포한 bhc치킨이 올해로 독자경영 만 8주년을 맞이했다.

박현종 bhc 그룹 회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bhc는 그동안 창고43과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인수해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했다"면서 "올해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종합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당시 bhc치킨은 업계 순위는 7~8위권으로 매출 규모는 826억 원이었다. 8년이 지난 지난해는 사상 첫 4000억 원을 돌파해 40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치킨업계에서 연 매출 4000억 원을 넘은 기업은 bhc치킨과 교촌치킨 단 두 곳뿐이다.

bhc치킨의 비약적인 성장은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 원칙경영 등 bhc만의 경영 철학을 연구개발과 마케팅, 생산, 물류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이를 실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bhc치킨은 당시 전문경영인인 박현종 회장을 영입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먹구구식 경영 관행의 비합리성을 제거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구개발과 물류·생산시설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치킨 소비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해 성장의 가속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2014년 출시된 '뿌링클' 치킨은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넘어서며 bhc치킨의 성공 신화를 이끌었다.

bhc 그룹은 종합 외식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 올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도 진출했다.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 증가와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HMR 시장에 주목, 전담팀을 구성해 '창고43' 브랜드를 HMR 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했다.
bhc 그룹 관계자는 "레드오션이라고 평가받는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bhc치킨은 변화와 혁신으로 성공적인 성장을 이뤄내 오히려 치킨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바꾸어 놓았다"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외식기업으로 발돋움해 우리나라 외식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복 보양식 트렌드는 '간편식'

center
마켓컬리의 중복 기획전에서 간편식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마켓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이어지는 폭염 속 복날 기획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번 중복에는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보양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밝혔다.

2021년은 111년 만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의 더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무더위를 보양식으로 이겨 내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마켓컬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는 초복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중복 기획전을 열고 보양식 재료와 간편 보양식 15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초복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복날 대표 메뉴인 삼계탕이 차지했다. 전체 기획전 판매 상품 중 약 42%가 삼계탕 관련 상품으로 하림의 삼계탕용 생닭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간편 삼계탕 재료 3입, 능이버섯 백숙재료 등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라 직접 삼계탕을 요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체 판매 상품 중 약 64%가 보양식 재료 상품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집에서 보양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주말이라 직접 요리를 해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의 중복 기획전에서는 간편식 메뉴가 46%를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중복의 경우 평일이라 요리를 할 시간이 많지 않고,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요리하기보다는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부산 맛집인 '사미헌'의 갈비탕이었다. 초복 때 42%를 차지해 1위에 올랐던 삼계탕의 비중도 약 25%로 감소해 초복과 중복에 같은 메뉴를 먹기보다는 다른 메뉴로 보양을 하려는 사람도 늘어났다.

◇교촌치킨, 중복 맞아 '발사믹치킨' 포인트 적립 이벤트

center
교촌치킨이 복날을 맞아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펼친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중복 당일인 21일 교촌치킨 주문 앱에서 신제품 '발사믹치킨'을 주문하면 포인트 2배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주문인 경우, 현재 교촌 주문 앱에서 진행 중인 '프리퀀시 이벤트'로 2000원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발사믹치킨 출시를 기념해 구매할 때마다 할인이 추가되는 행사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번 7월 출시된 발사믹치킨은 발사믹 비네거의 진한 풍미와 향을 그대로 담아 새콤달콤한 깊은 소스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발사믹크림 디핑소스는 제품의 상큼함을 더욱 살린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21일 단 하루, 새콤달콤한 발사믹치킨도 즐기고 포인트도 2배 적립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면서 "앞으로 자사 앱에서 충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