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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 유니버설 뮤직 지분 10% 인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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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 유니버설 뮤직 지분 10% 인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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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백지 수표 회사 퍼싱스퀘어톤틴홀딩스(PSTH)가 19일 비벤디의 주력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지분의 10%를 인수하는 거래를 철회했다고 CNBC가 밝혔다.

애크먼의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은 지난달 약 40억 달러에 프랑스미디어그룹의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비벤디 주주들은 최근 유니버설의 기업 가치를 350억 유로(415억 5000만 달러)로 분할한 유니버설의 분사를 지지했다. 음악 회사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를 포함한 스타의 고향이다.

그러나 퍼싱은 19일 이사회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논의한 후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퍼싱은 성명을 통해 "우리가 대안적 초기 사업결합("IBC")을 모색하기로 한 결정은 제안된 거래의 여러 요소, 특히 우리 IBC의 구조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규칙에 따라 자격을 갖추었는지 여부와 관련해 SEC가 제기한 문제에 의해 주도됐다고 말했다.

퍼싱스퀘어는 제안된 UMG 거래에 대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제 ‘전통적인’ 스팩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주들이 연장에 대해 투표하지 않는 한 새로운 거래를 마감하는 데 18개월이 주어진다.

애크맨은 "이 결과에 실망했지만 퍼싱의 고유한 규모와 유리한 구조를 통해 비즈니스 품질, 지속적인 성장 및 공정한 가격에 대한 표준을 충족하는 거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계속 믿는다."라고 말했다.

퍼싱의 주가는 6월 4일 UMG 인수가 발표된 이후 18% 하락했으며 애크맨은 거래의 "복잡성과 구조"에 대한 주주의 반응을 과소평가했다고 말했다.

거래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퍼싱은 비벤디가 “제단에 남겨진 상태"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9월에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Euronext Amsterdam)에 상장된 후에도 UMG의 장기 주주가 될 의사가 있음을 반복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