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김종구 분)은 손녀 서우가 형진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고 서민구(권재환 분) 대표와 진혜진(은희수 부)을 집으로 불러들인다. 서민구와 진혜진은 장 회장을 통해 서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형진 또한 서우 임신 사실을 알고 충격 받는다. 이후 진혜진는 서울 집으로 불러들인 아들 형진에게 "니 애까지 가진 서우랑 끝내 결혼 안 하겠다고 버티는 건 아니지?"라고 다그친다.
도연희(최정윤 분)는 전남편 장준호에게 딸 서우 임신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 받는다.
한편, 서우는 엄마 도연희에게 형진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밝힌다. 서우는 "오빠가 아이 때문에 결혼하겠다고 해도 내가 안 받아들일 거야"라며 임신 때문에 억지로 형진과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날 서순분(이경진 분)은 딸 도연희와 한재경(안재모 분)에게 결혼하라고 한다. 그러나 연희는 "지금은 아니야. 엄마"라며 아직 때가 아니라고 밝힌다.
연희가 "무슨 결혼 얘기를 벌써 하셔"라고 하자 재경은 "연희씨 정말 나랑 결혼 생각은 전혀 안 해봤어요?"라며 살짝 섭섭해한다.
형진과 서우가 이대로 결혼에 골인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드라마 '아모르파티'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