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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80선 하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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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280선 하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계속

29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37%(12.38포인트) 내린 3289.51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37%(12.38포인트) 내린 3289.51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연합
29일 코스피가 장중 3280선으로 내리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날 대비 0.37%(12.38포인트) 내린 3289.5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1931억 원에 이른다.

기관도 4908억 원 동반매도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835억 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4%)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3%)와 나스닥 지수(0.98%)는 올랐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여파로 항공, 관광, 레저, 에너지 업종을 비롯한 경기 민감주가 밀렸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가 5bp(1bp=0.01%포인트)가량 하락하고 비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주가 상승하자 나스닥지수와 S&P지수는 사상최고치로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적시즌을 앞두고 실적주에 대한 관심 높아지는 가운데 2분기 실적이 상향되는 업종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