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필리핀 대형 리잘상업은행에 100억엔 출자

일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은 2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대형은행 리잘상업은행(RCBC)에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며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RSBC에 약 100억엔을 투자해 보통주 4.99%를 확보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를 중심을 한 아시아사업의 강화를 도모해왔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의 소비자금융 대기업 FE크레딧에 대한 출자를 발표하는 등 동남아시아에 대한 사업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필리핀도 중요투자국중 하나로 꼽고 있었으며 이번 출자를 통해 아시아에서의 성장전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60년에 설립된 RCBC는 디지털뱅킹서비스와 ESG분야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