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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7000만 인도네시아 시장 열려면…'CEPA 활용전략'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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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7000만 인도네시아 시장 열려면…'CEPA 활용전략'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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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픽사베이

코트라는 24일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인니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12월 정식 서명 이후 양국 비준 절차를 앞둔 한·인도네시아 CEPA의 주요 내용과 인도네시아 시장 동향을 짚어보고 국내 기업의 활용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은 "한·인도네시아 CEPA를 통해 인도네시아 측 개방 수준이 한·아세안 FTA보다 높아지고 온라인 게임과 같은 문화 콘텐츠·유통 등 우리 기업 관심 서비스 시장도 신규 개방했다"고 밝혔다.

정세호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과장은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한·인도네시아 CEPA 수출 유망품목이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섬유제품 등이라며 이들 품목은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수입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도 이전 프로젝트 등 정부 주도 인프라 개발로 철강 수요가 연평균 8%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한국 기업의 건설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지 공급망 확대에 한·인도네시아 CEPA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리 엔당 노비타사리 인도네시아 투자조정부 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기자동차·배터리·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 기회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매장량이 약 24%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라며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기술력이 높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