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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초당파 의원 그룹, 인프라투자 재원 마련 이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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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초당파 의원 그룹, 인프라투자 재원 마련 이견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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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가득 낀 백악관 상공.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초당파 상원의원그룹에 의한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투자계획에 대해 추가정보를 얻고 싶다라면서 이번주도 협의를 계속할 의향이지만 재원을 둘러싼 의견차는 메워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CBS방송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 정보를 얻기를 원한다. 앞으로 수일간 수명의 의원들을 백악관에 불러 협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내에 큰 진전이 이루어질지 협의를 계속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또한 대통령이 당초 계획을 약간 하향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양보할 의향도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약 4조 달러의 인프라계획을 제안했지만 이후 공화당으로부터도 지지를 얻기 위해 규모를 1조7000억 달러로 축소했다.

공화당 의원 11명과 민주당 의원 9명을 포함한 상원의원 21명이 현재 인프라투자계획을 마련하는 중이다.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8년간 1조2000억 달러 규모을 예상하고 있다. 재원확보를 위해 가솔린세의 물가슬라이드 등 항목이 검토되고 있지만 바이든 정부는 가솔린세의 물가슬라이드에 일관되게 반대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미 국가경제회의(NEC) 브라이언 디즈 위원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재원의 문제를 포함해 우리는 여전히 몇가지 난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