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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도로교통공단 '모바일 운전면허증' 힘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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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도로교통공단 '모바일 운전면허증' 힘합친다

발급·운영 주체로 시범서비스 상호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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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원도 원주시 한국도로교통공단 본사에서 열린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반장식(오른쪽 4번째)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이주민(왼쪽 4번째)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올해 연말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21일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 본사에서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과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운전면허증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MOU 체결로 두 기관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과 운영 사전준비와 시범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다양하게 신원 확인에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신분증 사용 이력을 본인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되고 중앙 서버에는 저장되지 않기에 사생활 침해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과 전자서명 전문기관’에 지정돼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전자여권·공무원증·주민등록증 등 국가 신분증의 제조·발급을 해온 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 기술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이사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도입이 정부의 대표 혁신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