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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량, 5년간 연 40% 넘게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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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량, 5년간 연 40% 넘게 증가 전망"

中 자동차공업협회, 2025년에는 신차시장 25% 차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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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베이징에서 열린 자동차 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자동차를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18일(현지시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NEV) 판매가 앞으로 5년간 매년 4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CAAM의 푸빙펑(付炳鋒)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은 이날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CAAM 주최'중국자동차포럼' 행사에서 “전기차(EV)와 연로전지차 등 NEV 판매대수가 올해 190만대에 달하고 내년에는 270만대가 될 것이라는 자체 예측보고서를 내놓았다. 푸빙펑 부회장은 2025년에는 NEV차량이 신차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앞으로 5~8년 사이에 중국에선 2억대의 차량이 교체되면서 NEV와 전통차 수요량이 최소한 2억대를 넘게 된다고 예상했다. 이중 NEV가 20%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푸 부회장은 점쳤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니오, 샤오펑(小鵬), 비야드(比亜迪)라는 NEV 제조업체들은 중국정부의 진흥책을 기반으로 중국 국내의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다.

중국 ‘EV의 아버지’로 알려진 중국정부의 산업정책고문 완강(万鋼)전 중국 과학기술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당국이 NEV 구입에 대한 세제우대의 기한을 내년이후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CAAM 자료에 따르면 5월 중국 NEV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59.7% 급증한 21만7000대에 달했다.1~5월 누계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4.2% 늘어난 95만대로 나타났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