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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파죽지세...엔씨소프트 '리니지'까지 넘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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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파죽지세...엔씨소프트 '리니지'까지 넘보나

리니지M·리니지2M 바짝 추격...1위도 일시적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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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오전 9시 13분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사진=게볼루션

넷마블 '제2의 나라: Cross Wrold'가 5월 신작 트릭스터M·파이널기어를 13일 넘어선지 사흘만에 견고했던 엔씨소프트(이하 NC)의 아성 '리니지'까지 넘보고 있다.

이 날 오전 9시 집계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3위 '제2의 나라'가 잠시 2위 '리니지2M'을 추월했다. 그러나 10여 분만에 리니지2M이 치고올라가 '제2의 나라'는 물론 올해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던 리니지M까지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리니지2M이 2위에서 밀려난 것이 올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지난달 '트릭스터M'이 잠시 리니지2M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트릭스터M'은 같은 NC 게임이었고, 1위 '리니지M'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 날 일어난 순위 변동은 다르다. 자사 게임이 아닌 넷마블 '제2의 나라'에 2위를 빼앗겼고, 리니지2M보다 훨씬 견고할 것 같았던 리니지M의 왕좌도 흔들렸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자리가 바뀐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제2의 나라가 리니지2M을 제치고 2위에 오를 수는 있으나 1위 리니지M까지 넘볼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한편, 미호요 '원신'은 지난 11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캐릭터 '카에데하라 카즈하'를 예고한 데 이어 자사 모바일게임 '붕괴3rd'와 콜라보레이션을 15일 발표하며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제2의 나라'와 '원신'의 대두로 5월 신작들은 주춤하고 있다. 트릭스터M은 9위에서 답보하고 있고, 빌리빌리 '파이널기어'는 원신과 넥슨 '바람의 나라:연'에 밀려 7위까지 내려왔다.

6월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가 요동치는 가운데 대형 신작들의 출시도 다가온다. 빌리빌리 '백야극광'이 17일,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어 순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