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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개발금융기관, 코로나19로 심화된 빈곤대응 아프리카에 5년간 80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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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개발금융기관, 코로나19로 심화된 빈곤대응 아프리카에 5년간 80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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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영국에서 개최된 G7정상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사진=로이터
주요7개국(G7)의 각 개발금융기관(DFI)은 14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기업과 프로젝트에 앞으로 5년간 약 80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사하라사막 이남지역의 아프리카국가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심화된 빈곤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추가적으로 425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은 기후변화에 의한 타격도 큰 상황이다.
G7이 공동으로 아프리카에 출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의 고위관계자는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는 조 바이든 정부하에서 우선사항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50억 유로(6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유럽투자은행(EIB)의 베르너 호이어 총재는 다국간에 더욱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U 각국에서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에서의 중국과 러시아에 의한 경제적, 정치적 영향력의 확대에 대응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지난주말에는 G7이 앞으로 1년간 빈곤국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의 갹출금으로부터 추가로 1000억달러를 제공한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