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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 1~5월 해외 무역 수출입 110% 급증…성장 속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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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 1~5월 해외 무역 수출입 110% 급증…성장 속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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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이 1월부터 5월까지의 해외 무역 규모가 110% 급증한 1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산시성은 1월부터 5월까지 해외 무역 수출입 규모가 110% 급증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타이위안세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산시성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0.3% 급증한 904억6000만 위안(약 15조8698억 원)을 기록했고, 성장 속도는 중국 1위를 달렸다.

이중 수출 규모는 561억1000만 위안(약 9조68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8% 증가했고, 수입 규모는 343억5000만 위안(약 5조98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났다.

가공 무역, 일반 무역, 보세물류 등 무역 방식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가공 무역의 수출입 규모는 582억2000만 위안(약 10조14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2%, 일반 무역의 수출입 규모는 284억1000만 위안(약 4조9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올랐다. 수입 중심으로 한 보세물류 방식의 수출입 규모는 32억5000만 위안(약 5665억7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투자 기업과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00% 이상 늘어났다. 해외투자 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519억7000만 위안(약 2조7840억 원)이고, 해외 무역 전체의 57.4%를 차지했다.
국영기업과 민영 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각각 143억6000만 위안(약 2조5033억 원)과 240억7000만 위안(약 4조1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와 135.5% 늘어났다.

수출한 주요 제품 중 스마트폰의 수출 비율은 60% 이상을 차지했고, 집적회로 부품·안테나를 제외한 스마트폰 부품·태양광 전지 등의 수출량도 증가하고 있다.

1~5월의 전자 제품의 수출 규모는 450억4000만 위안(약 7조8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1% 급증했고, 산시성 수출 총액의 80.3%를 차지했다. 이 중 안테나를 제외한 스마트폰 제품은 14억7000만 위안(약 2562억651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

의약 재료와 의약품의 수출 규모는 10억7000만 위안(약 1865억117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올랐고, 플라스틱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582.7% 폭증한 4억3000만 위안(약 749억5330만 원)이다.

국제 무역으로 산시와 주요 무역 파트너인 미국·일본·동남아시아 국가연합·유럽연합·브릭스(BRICS)에 수출한 규모가 확대됐고,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가에 수출입 규모는 100% 이상 증가했다.

산시성이 미국·일본·동남아시아 국가연합·유럽연합·브릭스에 수출한 제품 규모는 각각 161억6000만 위안(약 2조8186억 원), 104억3000만 위안(약 1조8180억 원), 94억5000만 위안(약 1조6472억 원), 89억3000만 위안(약 1조5565억 원), 91억1000만 위안(약 1조5879억 원)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유럽 연합에 수출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8%와 124.9% 급증했다.

일대일로 국가에 수출한 제품 규모는 216억 위안(약 3조7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9%를 늘어났다.

스테인리스 업체 TISCO(타이위안스틸그룹)와 애플 조립 업체 폭스콘은 산시성 1~5월 해외 무역의 67.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