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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야마토고교스틸과 동남아 H형강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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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야마토고교스틸과 동남아 H형강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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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이 일본 야마토 고교 스틸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 베트남이 일본 야마토 고교 스틸과 함께 현지 합작사인 ‘포스코 야마토 비나’를 통해 동남아 H형강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는 경제 회복세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철강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강화하여 사업을 지역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타잉니엔 등에 따르면 일본 야마토 고교 스틸의 미키오 고바야시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철강 압연 라인 확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세안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합작 형태로 H형강을 주로 생산하는 통합 전기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아세안에 또 다른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보다 더 확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롤링 라인과 새로운 시설을 추가할 수 있다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야마토 그룹의 연간 철강 생산 능력이 300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시아의 선두적인 H형강 생산 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일본의 야마토 고교 제철은 2020년 4월 통합 전기로를 이용하여 형강을 제조하는 '포스코 야마토 비나(PY Vina)' 공장에 출자함으로써 한국 포스코 그룹과 공식적으로 합작 투자를 시작했다.
이 공장은 조강 규모가 100만t에 달하며, 연간 형강 생산량은 50만t이다.

미키오 코바야시 회장은 "회사는 바 스틸 롤링 밀을 제거할 계획이며 롤링 밀 시스템은 중대형을 위한 라인 하나만 남을 것이다. 앞으로 중소형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세안 지역이 사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주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태국 시장에서는 야마토 고교 그룹의 합작사인 시암 야마토 스틸(SYS)도 통합 전기로를 사용하는 태국 최대의 형강 생산 업체다.

철강과 성형 철강 제품의 연간 생산력은 100만t이다. SYS는 태국 H형강 시장에서 약 9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 그룹과 합작한 야마토 그룹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H형강 생산 업체로 추정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회사는 역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 경제는 6% 이상 회복과 성장하면서 빌렛 제품 수요는 2020년 대비 약 6%, 베트남 철강 수요는 약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종류의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는 2700만t으로 추정된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철강 수요도 코로나19 종식 이후 경제 개발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급증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본 히메지(Himeji)시에 있는 생산 기지를 갖춘 야마토 스틸 그룹은 자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모체로 향후 2~3년 내에 압연 장비를 리뉴얼 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위한 투자액은 200억~300억엔 사이로 추정된다. 핵심 정책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그룹의 회원사가 모 기업의 지원을 받아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통해 진출국가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