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22% 상승한 28.20달러로 코누코피아의 주당 현금 35달러보다 낮았다. 제안 가격은 회사의 마지막 종가 대비 약 52%의 프리미엄을 나타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매그나칩은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하이닉스반도체가 2004년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해 설립됐으며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됐고 대주주도 미국 애비뉴캐피털이지만, 생산 설비와 연구·개발(R&D) 시설은 모두 국내에 두고 있다.
매그나칩은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아날로그와 혼합 신호 반도체 플랫폼 솔루션을 만든다. 이 칩은 평판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에 사용된다.
회사는 매그나칩 이사회가 코누코피아의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