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주거용 오피스텔”…‘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주목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 거주하려 할 때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교통망이다. 서울까지 이동 시 어떤 교통수단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가를 기준으로 할 때 가장 선호하는 것이 지하철 노선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지하철이 위치하고, 지하철보다 빠르고 편리한 GTX 노선 및 고속도로 이용까지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처럼 지하철, GTX 노선과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망에 더해 유통시설,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인천시 부평에 대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가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부평4구역 재개발지역) 일원에 위치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로서, 아파트 1909가구,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 △42㎡ 189실 △44㎡ 122실 △59㎡ 193실 등 신혼부부 및 1~2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무엇보다 프리미엄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동수역이 3분 거리에 있어 구로·서울역·종로 등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말 착공 예정인 GTX-B노선이 들어서면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인근에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있으며, 영종도 제3연륙교와 월판선이 2025 개통 예정이다. 또한 제2 경인선이 2024년 착공예정으로 2030년 개통땐 서울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확대된다.


이 같은 우수한 교통망에 생활여건 역시 뛰어나다. 오피스텔 인근에 2400여 세대 대단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권에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도 가까워 이용하기 좋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 세대를 4베이로 구성해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변형 공간 설계와 스마트리빙 시스템 등 맞춤형 라이프 플랫폼 등 혁신적인 평면 설계와 파격적인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 시설 역시 아파트만큼 뛰어난 구성을 갖췄다. 넉넉한 수납공간의 팬트리와 와이드형 드레스룸을 설치했으며, 주부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 그리고 세면대와 샤워실을 분리한 호텔식 건식세면대 등을 적용해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시행하는 부평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인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주거형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6월 11일 개관했다. 사전방문예약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것이 아닌 사전의향서 등의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어 일반 고객은 입장 및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관계자는 “사전예약제로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충분한 방역 효과가 우려돼 실수요자 중심의 사전의향서를 신청한 고객으로 제한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이 단지는 역세권 등 편리한 교통망에 생활인프라도 우수한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돼 주목되는 가운데 배후수요도 충분해 투자처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접수에 이어 17일 당첨자 발표, 18·1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어 만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이나 재당첨 제한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상대적으로 분양이 수월하다.

한편,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에 마련돼 있으며, 현장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해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