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헤지펀드 ‘억만장자’ 앨런 하워드 두 곳의 암호 화폐 스타트업에 5400만 달러 투자

공유
0

헤지펀드 ‘억만장자’ 앨런 하워드 두 곳의 암호 화폐 스타트업에 5400만 달러 투자

브레반 하워드 헤지펀드(Brevan Howard hedge fund)의 CEO 앨런 하워드(사진)가 두 곳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브레반 하워드 헤지펀드(Brevan Howard hedge fund)의 CEO 앨런 하워드(사진)가 두 곳의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브레반 하워드 헤지펀드(Brevan Howard hedge fund)의 공동 설립자인 앨런 하워드(Alan Howard)가 두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암호 화폐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11일 이 억만장자가 2500만 달러를 추가로 펀딩한 런던에 소재한 암호 화폐 회사인 코퍼스(Copper’s)의 시리즈 B 자금 지원을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코퍼스는 다운 캐피탈(Dawn Capital) 과 타깃 글로벌(Target Global)이 공동 주도하는 라운드에서 5000만 달러를 펀딩했다. 이는 하워드가 아시아 암호 화폐 거래 앱 키키트레이드(Kikitrade)에 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하워드의 초기 암호 화폐 공간 투자에는 코인쉐어(CoinShares)와 캐나다의 암호 화폐 대출회사 LEDn과 같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브레반 하워드는 지난 4월 주요 펀드의 최대 1.5%를 암호 화폐에 배당하면서 직접 투자할 뜻을 밝힌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