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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업체 EVE에너지,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 구축…연간생산 104.5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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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업체 EVE에너지,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 구축…연간생산 104.5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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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에너지는 징먼에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를 구축, 연간 104.5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진=배터리뉴닷컴
중국 배터리업체 EVE에너지(亿纬锂能)는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 시간) 공시했다.

EVE에너지는 징먼 가오신구(荆门高新区) 관리위원회와 전략적 합작 협약을 체결했고, EVE에너지와 자회사는 현지에서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 산업단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VE에너지와 자회사는 이미 징먼 둬다오구(掇刀区)에서 연간 생간 능력 11GWh 리튬배터리 에너지 저장 공장을 건설했고, 또 다른 연간 생산 능력 11GWh 리튬배터리 에너지 저장 공장은 건설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파워배터리 산업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EVE에너지는 현지에서 연간 생산 능력이 82.5GWh의 리튬배터리 에너지 저장 공장을 추가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업 수요로 리튬 배터리 에너지 저장 관련 산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EVE에너지는 "합작을 통해 파워배터리 에너지 저장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회사의 사업 구조를 완화, 경쟁력·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구축 계획과 함께 EVE에너지는 조달된 자금으로 자회사 징먼 EVE에너지 배터리유한공사를 증자한다.

투자 규모는 최대 6억1000만 위안(약 1062억3150만 원)이며, 자금은 고성능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EVE에너지는 1.03GWh로 글로벌 파워배터리 설치량 10위를 차지했다. EVE에너지의 시장 점유율은 0.8%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부터 대량의 배터리 주문을 받았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VE에너지는 지난해 7월부터 BMW에 배터리를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올해 2월은 재규어 랜드로버와 배터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EVE에너지는 다임러 AG, 기아 등 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몇 년간 회사의 파워배터리 공급량은 10GWh를 돌파할 전망이다.

또 EVE에너지는 2월과 3월 각각 최대 36억 위안(약 6269억4000만 원)과 39억 위안(약 6791억8500만 원)으로 승용차 리튬이온배터리와 xHEV배터리 시스템 생산 공장을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선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EVE에너지는 산업단지 건설 계획 등 소식으로 11일 주가가 7.62% 급등했고, 108.76위안(약 1만89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