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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인플레이션 주목되는 한국주식 선정…두산인프라코어‧OC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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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인플레이션 주목되는 한국주식 선정…두산인프라코어‧OCI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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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증권 회사들의 전경 사진=로이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높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의 가속화가 운영비를 높이고 이윤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점점 더 걱정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국내 경기가 코로나바이로스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침체에서 경제가 회복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물가가 모두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인플레이션으로 이익을 얻거나 잃을 수 있는 국내 주식들을 지목했다.

CNBC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골드만은 일반적으로 한국 기업이 가격 인상을 더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이 지목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승자와 패자가 될 수 있는 주식 목록을 정리했다.

생산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마진 압력이 가장 적은 주식은 다음과 같다.

화학제품 제조업체▲카프로▲OCI▲코스모화학, 엔지니어링 회사▲두산인프라코어, 알루미늄 제품 제조업체 ▲삼아알미늄

반대로 골드만의 지목한 가장 큰 압박에 직면한 주식 목록에는 다음 주식들이 있다.
배터리저장 전문 업체 ▲한국앤컴퍼니, 전자제조업체 ▲코리아써키트, 물류회사▲현대글로비스, 제지업체▲대영패키징, 윤활유 생산 및 유통 ▲한국쉘석유

골드만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생산자 물가 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비용을 '의미있게' 전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식 자료에 따르면 4월 생산자 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5.6% 상승한 반면 소비자 물가 지수는 5월에 2.6% 상승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더 높은 비용을 흡수한다고 해서 마진과 이윤이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경제 개선이 일반적으로 한국 기업들 사이에서 “기업 이윤과 이윤의 주요 동인”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은 또한 "높은 영업 레버리지(operating leverage)"를 가진 회사가 이익을 늘리고 생산자 물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마진 압력을 상쇄하기에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영업 레버리지는 수익을 증가시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능력을 측정한다. 회사가 고정비가높고 그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매출을 창출해야하는 경우 영업 레버리지가 높다고 한다. 이런 회사는 일반적으로 고정비를 지불한 후 더 큰 수익을 낸다.

골드만은 국내 주식시장의 영업 레버리지가 “10 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매출 증가와 관련하여 영업 이익이 더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가진 주식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 통신,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보유한 대기업 SK, 타이어 제조업체 금호타이어, 철강 생산 업체 현대제철, 중공업 기업 한국조선해양 , 유통 업체 롯데쇼핑

영업 레버리지가 가장 낮은 주식에는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있다.

식음료 업체 농심, 전력 회사 한국전력, 조선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대우조선해양, 부동산 및 건설 회사 현대산업개발, 식품 제조업체 오뚜기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