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5816억 원…전날보다 9.09% 감소

공매도 거래대금이 감소했다.

11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오후 3시 40분 집계 기준 5816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581억 원(9.09%) 감소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4442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374억 원이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821억 원(15.59%)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240억 원(21.11%) 증가했다.

지난달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누적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4조7938억 원, 코스닥 시장 3조2992억 원, 합계 18조930억 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전체 공매도 거래대금의 81.77% 를 차지하고 있고, 코스닥 시장의 경우 18.23% 를 차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닥시장 대비 약 4.48배 많은 편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406억 원(76.68%), 코스닥 시장에서 1134억 원(82.53%) 으로 4540억 원(78.06%)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1일 까지 총 14조9933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2102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조7831억 원 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959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19억 원으로 1178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1일 까지 총 2조7928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448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4480억 원 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7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1억 원으로 99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11일 까지 총 3068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388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681억 원 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LG화학 (276억 원), 금호석유 (184억 원) ,카카오 (179억 원), 신풍제약 (171억 원), 두산중공업 (16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박셀바이오 (60억 원), 데브시스터즈 (54억 원) ,셀리버리 (52억 원), 씨젠 (52억 원), 바이넥스 (4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CJ대한통운 (23.2%), 효성티앤씨 (19.73%) ,아모레퍼시픽 (19.58%), 한미약품 (19.14%), 동원산업 (18.63%)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데브시스터즈 (31.18%), 에스에프에이 (24.51%) ,테스나 (23.96%), 심텍 (23.32%), 에프에스티 (23.3%) 순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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