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성보P&T 中 자회사 성보액압, 8월 말 생산 돌입…12월까지 매출 174억원 달성 전망

공유
0

성보P&T 中 자회사 성보액압, 8월 말 생산 돌입…12월까지 매출 174억원 달성 전망

center
성보P&T는 111억 원을 투자해 산둥성에서 자회사 성보액압을 설립했고, 성보액압의 공장은 8월 말부터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시나닷컴
중장비 부품 전문업체 성보P&T 중국 자회사 산둥 성보액압테크놀로지(山东星普液压科技)는 8월 말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성보P&T는 올해 초 상둥에 1000만 달러(약 111억2300만 원)를 투자하고, 성보액압을 설립했다.

성보액압 현정욱 부사장 겸 상무이사는 "공장의 건설 진도는 80% 달성했고, 8월에 완공할 예정"이라며 "8월 말부터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둥성 린이시(临沂市) 경제개발구는 중국 공작기계 산업의 중심이고, SDLG(山东临工·산둥린공)·산중졘지(山重建机) 등 30여개 공작기계와 부품 기업이 현지에 설립돼 있다.

기업 자료에 따르면 성보P&T는 10여년 전부터 SDLG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린시시 경제개발구 자오상쥐(招商局) 취안차오(袁超) 국장은 "현지 기업은 기술 등 문제로 일부 핵심 재료와 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부품과 재료 공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해외 기업 영입 계획을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기업 영입하기 위해 기업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 성보P&T와 SDLG의 합작 관계를 알게 되었고, 자오상쥐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성보P&T 영입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SDLG 굴착기 구매팀 류위타이(刘玉泰) 부장은 "성보액압이 산둥에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두 회사의 합작과 납품 시간, 운송 비용 절약 등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성보P&T는 "성보액압이 산둥에 설립됨에 따라 해상 운송 비용을 10% 이상 절약할 수 있고, 중국 공작기계 부품의 잠재적 고객사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발전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보액압이 생산에 돌입하면 올해 하반기의 매출은 1억 위안(약 174억2100만 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성보액압은 2022년과 2023년 매출은 각각 3억 위안(약 522억6300만 원)과 5억 위안(약 871억5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