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화폐 금융 서비스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기관·고액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번들 금융거래 플랫폼을 출시한다.
널리 알려진 대로 블록파이는 뉴저지주 저지 시티에 본사를 둔 회사로 디지털 자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운용사, 패밀리 오피스, 헤지펀드, 사모펀드, 기업체 등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실시간 견적과 24시간 지연 결제를 특징으로 한다. 이 회사는 또한 곧 마진 거래 및 자동화된 마진 대출 및 파생상품을 위한 기능의 제공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글로벌 기관 유통 책임자인 데이비드 올슨(David Olsson)은 전화인터뷰에서 “고객들은 우리에게 이것을 요구했고 그들이 요구하는 이유는 우리가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금융 회사 중 가장 큰 실적을 가지고 있고 우리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6개월 동안 알파를 찾는 과정에서 암호 화폐에 대한 프라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가격 호황 속에 많은 기관 투자가들이 이 공간에 진입하는 등 암호 화폐 시장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보였다. 그런 환경에서 많은 암호 화폐 회사들이 규제된 방식으로 진입하려는 기관 및 기타 전문 투자자들을 위해 그들의 상품을 강화했다. 올해 직접 상장을 통해 상장한 암호 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은 지난달 보호, 거래, 데이터 분석 등 편의시설을 하나로 묶는 유닛으로 기관 고객을 위한 프라임 중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슨은 “우리 회사는 30여 개에서 200여 개 기관 고객으로 성장했다”고 말하면서 “1년 전만 해도 그 고객들은 그들 자신의 자본을 이용해 거래하는 독점 무역 회사였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대체 자산 관리자들은 회사의 큰 고객 기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회사들은 거래하기 위해 고객에게 사전 자산 펀드를 요구할 수 있지만, 블록파이로 거래 후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말 등 24시간 움직이는 시장에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다.
그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다른 디지털 핀테크 업체들보다 우리가 사업을 시작한 첫날부터 우리는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그래서 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블록파이는 이달 들어 회사 역사상 어느 시점보다 더 많은 ‘가 계명 대체 자산운용사’를 추적하고 있으며 우리는 로드맵에 더 많은 흥미로운 것을 가지고 있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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