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양사는 1일부터 롯데호텔 월드점 리모델링 그랜드 오픈을 맞아 VIP∙패밀리 객실에 KT AI호텔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투숙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또 KT는 AI 서빙로봇을 활용해 롯데호텔 월드점 클럽라운지 방문 손님들에게 간단한 다과나 음료를 직접 운반해 주는 등 비대면 케이터링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기가지니·호텔로봇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AI호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호텔 서비스 등의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호텔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호텔 DX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KT는 AI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AI호텔의 '기가지니 호텔' 단말에서는 음성 한 마디로 호텔 객실 내 조명·TV·냉난방 조절 등 객실제어가 가능하다. 또 어메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으며 지니뮤직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