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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아프리카 상투메에 1억 2000만 원 의약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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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아프리카 상투메에 1억 2000만 원 의약품 기증

2019년부터 의약품 기증활동… 소화기 질환 치료제, 항생제 등 의약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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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진행된 '2021 상투메 프린시페 의약품 전달식'의 모습. 사진=일화
식음료기업 일화는 지난 8일 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이하 상투메)에 약 1억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상투메프린시페 의약품 전달식'은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자원봉사애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일화의 춘천GMP 공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상균 일화 회장과 문훈숙 자원봉사애원의 이사장, 이진우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상투메 현지에서 의약품 기증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일화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프리카 상투메 현지 담당자들과 온라인 화상으로 기부식을 진행, 봉사의 기쁨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프리카 기니만에 위치한 섬나라 상투메는 제주도 절반 정도의 크기에 20만 명 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나라로, 부족한 의료장비와 낙후된 의료기술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소화기 질환 치료제,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을 포함한 필수 의약품으로 상투메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2019년 의료봉사부터 이번 전달식까지 모두 주관한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 그리고 커다란 기부로 사랑을 실천해준 일화에 감사드린다"면서 "의약품 기부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이며, 나눔이 또 다른 사랑을 낳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3년 전 상투메 프린시페에 의약품 기부와 의료봉사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또다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투메 또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고, 작은 정성이나마 20만 상투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