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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제, 급여 손실없고 저탄소 레저 지원해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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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제, 급여 손실없고 저탄소 레저 지원해야 성공

영국서 긍정적 효과 실현을 위한 제안 주목

최근 영국에서는 코로나 이후 기업들이 사무실 업무 복귀 전략을 고심하는 가운데 주 4일 32시간 근무가 탄소 배출량을 20%이상 줄임으로써 기후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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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근무의 장단점

수많은 정부 및 학술 자료의 데이터를 사용해 2025년까지 4일간의 근무주간으로 전환하면 영국의 연간 탄소 배출량을 127t 감소시키고, 국제 운송 및 제조에서 배출하는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오염을 의외로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동시에 연구 결과는 주 4일 근무제와 관련된 잠재적인 리스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노동 시간이 단축되면 소비자가 여가 시간을 더 많이 가지므로 탄소 집약적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별 직원 근무 시간이 단축되지만 사무실이나 상점이 열려있는 전체 시간과 일에 변화가 없다면 근무 시간이 단축되어 회사에서 더 많은 직원이 고용되어 작업이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

근무 시간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따라 전체 통근 수준이 높아질 수도 있다.

끝으로 근무 시간이 단축되면 고용주가 자동화 장비의 사용을 증가시켜 에너지의 소비가 증가할 수도 있다.

한편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유타주에서 공공부문 직원들과 함께 대규모 실험을 실시한 결과 금요일을 근무일에서 제외해 사무실 조명, 엘리베이터 운영, 난방 또는 에어컨 사용을 줄임으로써 엄청난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00명 이상의 근로자와 기업가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면 직원 3분의 2가 출근을 하루 하지 않음으로써 자동차를 이용한 출근을 막아 배출 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스턴 대학에 의해 발표된 2018 연구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미국 노동 시간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조사한 결과 “근무 시간 감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실업률을 낮추고 탄소 배출량 완화에 기여하는 등 여러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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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 근무의 긍정적 효과 실현을 위한 제안

영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 4일제를 시행하는 나라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해 4일제 성공을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

주 4일제 성공을 위해서는 우선 근무일수를 줄여도 급여 손실이 없어야 한다.

도심 근처의 숲과 숲을 새로 심는 등 녹지 공간을 확대해야 한다. 여가의 활용을 위해 유익한 투자가 된다.

쇼핑 시간 규제, 축제 계획, 공공 문화, 스포츠 및 지역 사회 행사 등 추가 일의 자발적 준수를 위한 문화 조건을 촉진해 행복감을 증진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대중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극장과 예술에 대한 기금을 늘린다.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및 스포츠 부지를 확장해 지역에서 더 많은 탄소 제로 활동을 제공한다.

성인을 위한 교육 및 교육 가능성에 대한 더 큰 지원은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유 시간과 결합될 수 있다.

탄소 집약적 소비에서 벗어나는 문화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학적으로 유해한 광고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지역 차원에서 더 많은 무료 및 저탄소 레저 활동을 제공하여 통근이 적고 사회화 및 지역사회 구축이 있는 이웃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